• - 영중 '황금시대' 종료되나
  • - 시진핑이 불편해 하는 영국 총리 리즈 트러스는 누구?
엘리자베스 英 여왕, 2022년 9월 8일 향연 96세의 일기로 사망하였다. 본명은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Elizabeth Alexandra Mary), 엘리자베스 2세(영어: Elizabeth II, 1926년 4월 21일~2022년 9월 8일)는 영국의 국왕(재위: 1952년 2월 6일~2022년 9월 8일)으로 영국을 포함한 16개국(영연방 왕국)과 기타 국외 영토와 보호령의 군주를 지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죽음은 전세계가 애도하였고 많은 뉴스 미디어 매체들이 집중 조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 동맹'을, 프란치스코 로마 가톨릭 교황은 '깊은 슬픔으로 애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애도와 함께 영국 국민에게 큰 손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의 친구이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왕으로 기억'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먼저 애도하였고 19일  장례식에 참석한다. 

베트남 매체 ntdvn.net의 보도(현지시간 2022.9.11)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해서 애도하면서 리즈 트러스 英 신임 총리에 축하 인사조차 안 한 것'을 보도했다...왜일까?
 
사진 출처=https://www.bbc.com/zhongwen/simp/uk-62866190

1. 먼저, 중국과 영국의 '황금시대'가 무엇인가를 알아본다.
2018년 2월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방문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만나 “중영 양국 관계를 ‘황금시대’로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영중 관계가 발전은 당시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수순을 밟고 있었고 불확실한 미래 발전으로 불안한 상황이었지만 새로운 발전을 할 수 있는 상황에 있었다. 영국은 발전하고 있는 중국을 경제성장과 안보유지를 함께 할 수 있는 글로벌 거버넌스의 큰 조력자로 판단한 것이다. 기사참조


2. 신임 영국 총리, 리즈 트러스(Liz Truss)는?
리즈 트러스, 영국의 제78대 총리. 75년 생 47세, 여성, 13년차 정치인, 보수당 소속의 정치인이다. 엘리자베스 2세 시대의 마지막 총리이자 찰스 3세 시대의 첫 총리이다. 리즈 트러스는 1996년부터 보수당에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2010년 총선에서 사우스 웨스트 노포크 지역에 출마해 당선되었고 2014년엔 환경장관, 2016년엔 법무장관이 됐다.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취임한 이후엔 국제통상장관, 여성·평등장관을 거쳐 2021년 9월 외무장관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1년 만에 당대표 자리를 꿰차게 됐다. 기사 

일각에서는 '철의 여인' 제2의 대처라고 하지만 리저 트러스는 사양한다. 외신들은 ‘카멜레온'이라는 수식어를 더 많이 썼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에 반대하다 찬성하거나 반(反) 브렉시트(Brexit)에서 브렉시트를 찬성하는 등 기회가 될 때마다 정치 신념을 바꾸며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섰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영국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 기간 중 2022년 7월 25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후보인 수낙 전 장관은 중국이 영국과 세계의 안보와 번영을 가장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모든 공자학원 폐쇄와 중국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공약을 제시한다. 반면 리저 트러스 장관은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한다. 주요 G7이 중국의 위협에 대항하는 ‘경제 나토’가 되어야 하며, 국제 규범에 따라 행동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등 경고를 보내야 한다고 한다. 기사참조

 
사진 출처=https://www.gov.uk/government/people/elizabeth-truss

3. 시진핑 주석, 리즈 트러스 英 신임 총리에 축하 인사조차 안해...왜?
리즈 트러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스코틀랜드 발모럴 성에서 사망 이틀 전인 9월 6일 새 영국 총리로 임명되었다. 많은 각국의 정상들이 축전을 보냈지만 중국은 9월 7일 중국 총리 리커창이 전화로 축하했다. 시진핑은 한국과 일본과 달리 리즈 트러스에게는 축하를 하지 않은 것이다. 중국에 대해 강경한 그녀의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권위주의적인 중국 공산당의 행동, 중국의 경제정책 특히, 일대일로에 대해 강경한 태도에 대해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에 의하면 '황금 시대'가 끝났음을 의미한다. 기사참조

 
출처=가디언
 

 

신한진 기자 ep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