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카슈미르’ 건드린 후 인도에서 ‘현대차#보이콧’
  • “카슈미르의 자유를 위해 우리 모두 단결한다”는 메시지
  • #보이콧현대 확산되자 소셜미디어에 “인도는 우리의 제2의 고향” 발표
2022년 2월 7일(한국시간) 한국외신뉴스에서 최초 보도한 '현대차 카슈미르 보이콧' 이슈를 뉴스, SNS, 동영상을 종합하여 데이터 저널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제공합니다. 

2022년 2월 6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패트리카에서 '현대차, 인도-파키스탄의 민감한 이슈 ‘카슈미르’ 건드린 후 인도에서 ‘현대차#보이콧’ 등장' 내용의 기사가 보도 되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5일 현대차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형제들과 그들의 자유를 위한 투쟁을 지지하자"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부터이다. 기사원문

이외에도 OPINDIA에서 '현대차‧기아, 인도와 파키스탄의 ‘카슈미르 이슈’ 논란에 휩싸여 ‘곤혹’...파키스탄 법인이 트위터에 “카슈미르의 자유를 위해 우리 모두 단결한다”는 메시지 올리자 인도에서 반발' 내용의 기사와 기사원문  또 '현대 인도, 카슈미르에 대한 파키스탄의 견해를 지지하는지 여부에 대해 질문 받고 네티즌 긴급 차단'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힌디어와 영문으로 보도하였다. 기사원문     
 

6일 같은 날 현지매체 비즈니스투데이에서도 '현대 파키스탄 소셜 미디어, 인도인들이 보이콧 요구하는 카슈미르 게시물 처리' 내용의 보도가 나왔으며, 기사원문  현지매체 패트리카에서도 '현대차 인도, #보이콧현대 확산되자 소셜미디어에 “인도는 우리의 제2의 고향” 성명 발표'를 했다는 뉴스가 업데이트 되었다. 기사원문    
 


다음은 유튜브에 소개된 '현대차, 카슈미르 보이콧' 동영상이다.
 
출처=World Affairs
 
출처=Hindustan Times


(위키피디아=) 카슈미르(힌디어: कश्मीर, 우르두어: کشمی, 카슈미르어: کٔشِی कॅशीर) 또는 캐시미르는 남아시아의 북쪽의 지역 이름이다. 히말라야 산맥의 서쪽 끝 부분의 남쪽에 있는 계곡을 말한다. 현재 잠무 카슈미르는 인도령, 아자드 카슈미르와 길기트발티스탄은 파키스탄령에 속하며 아크사이친은 중국령이다. 아크사이친과 조금 떨어진 뎀초크 지역(Demchok sector)은 중화인민공화국이 과반을 실효지배하고 있다.

영국령 인도 제국 시대에는 마하라자가 통치하는 인도 번왕국의 하나인 잠무 카슈미르 번왕국이 통치하였다. 1947년 인도의 분할 때 처음에는 힌두계인 번왕은 독립국이 되기를 원했지만 군사적 위협으로 독립이 불가능해지자 인도 자치령에 편입되기로 결정하였고 파키스탄이 이에 반발해 인도 파키스탄 전쟁이 벌어졌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영국령 인도 제국에 의해 점령당했던 자국의 영토라며 아크사이친을 점령하는 등 현재까지 이 곳은 주변 3개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종교갈등과 영유권 문제와 함께 내전과 충돌이 빈발하고 있다.

 

신한진 기자 ep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