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가 야심 차게 준비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베일을 벗었다.
하이브는 18일 오후 미국 할리우드 XR스튜디오에서 열린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 최종 결선에서 최종 멤버로 소피아(필리핀),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메간(미국), 윤채(한국), 마농(스위스)을 선정했다.
그룹명은 여러 후보 중 참가자들이 직접 정한 ‘캣츠아이’로 결정됐다. 캣츠아이 멤버는 미국 3명, 한국 1명, 필리핀 1명, 스위스 1명로 구성됐다.
한국인 합격자 윤채는 “너무 행복하고 데뷔하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히며 울먹였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 기자 간담회에서 “저의 오랜 꿈을 현실화시키고, 이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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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