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경제부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ASML이 대만에서의 웨이퍼 2나노 광학 측정 장비 연구·개발(R&D)에 2억8500만 대만달러(약 121억5240만 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타이베이타임즈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ASML은 지난해 11월에 글로벌 고객사와 현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대만에서의 투자를 확대하고 신베이시 린커우구에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ASML은 세계 유일한 반도체 첨단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생산·공급업체이며 대만의 ‘A+ 산업 혁신 R&D 프로젝트’에 참여해 2나노 광학 측정 장비 R&D 자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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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