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에 힙입어 지난해 호텔롯데의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호텔롯데의 지난해 매출액은 6조4950억원으로 전년(4조5967억원) 대비 41.3% 급증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적자폭도 개선됐다. 호텔롯데는 지난해 영업손실 7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2611억원)에 비해 대폭 감소한 수치다.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에 힙입어 지난해 호텔 부문은 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월드 부문과 리조트 부문도 2022년 5월 집합금지 해제 이후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각각 416억원, 11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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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