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글로벌이코노믹]

AI 연구 회사인 OpenAI가 AI 챗봇 챗GPT로 대중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 이제 이 독특한 기술은 기존의 거대 기술 기업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간 경쟁을 더 치열하게 만들고 있으며, 한쪽이 독점하는 구조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AI 개발연구(R&D) 및 인수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오픈AI(OpenAI) 강자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 분야의 떠오르는 별은 AI ​​챗봇이다. 챗GPT를 출시했고 공개 테스트를 통해 대중의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구글의 AI를 활용하는 기술력은 독보적이다. 천문학적 투자의 결실이다. 구글은 챗GPT AI가 검색 비즈니스를 재구성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구글은 2017년에 ‘AI 기업’이라고 선언했으며 AI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해왔다. 20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 AI에 대한 투자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회사의 미래 초고속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오픈AI는 자연어 처리(NLP) 모델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고 많은 양의 교육 데이터를 제공하여 기능을 강화한다. 데이터는 무료 전자책, 위키 페이지, 토론 게시판, 인터넷의 팬 픽션에서 추려졌다.

그러나 오픈AI는 챗GPT를 지원하는 자연어 처리 모델을 발명하지 않았다. GPT는 딥러닝을 이용해 인간다운 텍스트를 제작하는 언어 모델이다.

구글은 2018년 BERT(양방향 인코더) 기반의 변환기 언어 모델을 개발하여 현재 검색 및 번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BERT 이후 구글은 자연어 처리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왔다.

실제 구글은 챗GPT보다 강력한 람다(LaMDA)라는 자연어 처리 챗봇을 개발했다면서 지각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구글 자매사인 딥마인드도 올해 말 ‘스패로우’라는 AI 챗봇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구글의 AI 이미지 생성기 ‘이메진’은 오픈AI의 Dall-E 2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구글은 이러한 AI 도구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데 신중했다. 구글은 생성 AI가 아직 미성숙 기술이며 그 위험이 아직 평가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구글은 자사의 AI 도구가 누군가의 사생활이나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어떤 형태의 독점을 만들 경우 독점 금지 소송과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더 보기 →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