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규제 완화에 속도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2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주거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 주택 공급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급격한 거래 단절로 실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완화·규제 완화에 속도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거래 단절이 경제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부동산 금융정책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지방발전 시대를 열겠다"며 "지역의 주체인 주민들의 자율과 창의성을 동력 삼아 개발제한구역과 같은 과도한 규제는 풀겠다"고 강조했다.
더 보기 →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