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규모의 호주 광산회사 BHP는 칠레 북부의 세로야론 광산 폐쇄계획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일자, 현장에서 환경 매립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위생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세로야론의 운영은 2014년에 중단되었다. BHP는 광산 폐쇄계획을 즉시 당국에 제출했으며 광산작업과 시설 폐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BHP의 보도 자료에는 2021년 11월 BHP가 국가지질광업국 세르나게오민에 광산의 최종 폐쇄에 필요한 허가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요청사항들은 이미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매립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위생 허가를 받아햐 한다.
이 세계적인 광부는 현장에 수많은 안내 표지판과 감시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 외에도 매달 환경 점검을 통해 당국에 환경 조사사항을 적절하게 보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BHP에 따르면, 이 조사는 해당 광산의 지하층으로 황산구리가 누출되었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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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