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글로벌이코노믹]

2023년은 세계 성장의 주요 엔진인 미국, 유럽, 중국 모두가 약화된 경제 활동을 경험하는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신년 첫날부터 세계경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녀는 1일 한 언론인터뷰에서 "새해는 우리가 떠나 보낸 해보다 더 힘들 것"이라며, 그 원인으로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세 주요 경제국들이 동시에 경기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에 IMF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적인 어려움과 인플레이션 압력,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같은 중앙은행들에 의해 진행되는 높은 금리를 반영해 2023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을 기존 2.9%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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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