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글로벌이코노믹]

지난해 7월 개봉해 전국 15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둔 '외계+인 1부'가 넷플릭스에서 뜻밖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2일 기준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영화 부문'에서는 '외계+인 1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뒤를 이었다.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는 '헤어질 결심'이 앞서면서 두 영화의 인기가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양새다.

'외계+인 1부'는 지난해 7월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 등과 함께 극장에 개봉했으나 좋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퇴장했다. 특히 영화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과 '암살'로 '쌍천만 감독'의 반열에 오르며 흥행불패의 기록을 세웠으나 '외계+인 1부'에서는 첫 실패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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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