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글로벌이코노믹]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하락한 홍콩 집값은 중국과의 국경 개방 후에 회복할 전망이라고 야후 파이낸스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홍콩은 오는 8일 중국과의 국경 개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국경 개방 후 홍콩의 경제 등은 회복할 것으로 분석됐다.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홍콩의 수출·관광업·현지 서비스업 등은 중국과의 국경 개방 후에 반등할 전망이며 1분기 소비 규모는 지난해 1분기보다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홍콩의 기준금리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홍콩 부동산 시장은 중국-홍콩 간의 국경 개방 덕에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 부동산은 글로벌 기준금리 인상과 경제 약세로 인해 지난해 1~11월의 거래량이 38% 대폭 하락했다. 이 중 11월 홍콩의 집값은 3.3% 하락했고, 이는 2017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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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