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글로벌이코노믹]

●전지훈련으로 나만의 기술을 익혀라

●싱글로 가는 길은 선택과 집중 필요

●오크밸리리조트...드라이빙 레인지&벤트그라스 그린, 숙박, 먹거리, 올레길 등 갖춰

90타대를 치는 골퍼가 80타대로 스코어를 낮추려면?

골퍼들은 가끔 한순간에 이루지 못할 희망을 기대한다. 어느 날 기량이 '확' 늘어 친구들을 놀래키고 싶은 것이다. 특히, 코스에 나가면 호주머니가 가벼워져 골퍼들의 소원은 한번쯤 비록 1000원 짜리 내기지만 두둑해져 올 날을 기다린다. 이때 머리속을 파고 드는 것은 '방법이 없을까?'이다. '있다'가 답이다.

그런데 골프기량은 하루나 이틀에 해결될 일이 아니다. 골프는 사실 '경제와 시간'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청난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만 늘릴 수 있는 것이 골프기량이고, 기술이다. 몇시간, 며칠을 하고서 프로처럼 플레이한다면 누가 골프를 하지 않겠는가. 골프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손에 잡힐 듯 하면서 어느새 잘도 빠져나가는 미꾸라지가 따로 없다. 그래서 레슨도 받아보고, 틈만 나면 골프레슨을 하는 모바일 폰의 화면이 뚫어져라 유튜브를 본다. 그런데 매번 그 자리고, 그 모양이다.

짧은 시간에 타수를 줄이거나 기술을 늘이려면 한번 정도는 '전지훈련'을 생각해 볼만하다. 오직 골프만을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목표를 완성하려면 먼저 전훈에 필요한 계획(Plan)을 수립해야 한다. 골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얘기다. 계획이 준비되면 실천(Do)을 해야한다. '첫째도 실행, 둘째도 실행, 셋째도 실행'이다. 실천력이 '곱셈의 승수'라는 말이 있다. 실천력이 약하면 목표가 멀어진다. 실천력을 높이려면 나의 골프문제가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실천을 한 다음에는 행동에 대한 결과를 반드시 점검(Check)해야 한다. 계획과 수행의 결과를 비교해 본다. 예상한 결과와 차이가 있다면 원인을 철저하게 분석한다. 끝으로 행동결과에 따라 목표를 수정해가는 과정인 개선(Act)도 필요하다. 꼼꼼하게 결과를 확인한 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자신의 원하는 목표를 새롭게 수정해야 한다. 이러한 것을 PDCA 프로그램으로 불린다. 계획과 개선까지 무엇보다 현재상황을 더하지도, 빼지도 말고 솔직 담백한 자신의 골프상태를 제대로 분석하고 평가를 코치로 부터 받아야 한다.

물론 3박4일이나 5박6일에 모든 것을 완성할 수 없어도, 무엇을 하나를 이루려면 하루 10시간 이상, 1만번의 연습은 필수적이다. 어차피 골프를 시작했고, 계속할거라면 한 번쯤 도전을 해볼만 하다. 말이 난김에 '싱글 핸디캐퍼'를 위해 휴가를 내고 떠나보자. 그런데 외국에 코치를 대동하자니 비용이 너무 많이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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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